안녕하세요, 미스테리함 채널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세상의 존재해서는 안 될 오파츠 네 가지"입니다. 이 주제로 영상을 준비하였으니 재미있게 시청하시길 바라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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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츠는 시대를 벗어난 유물을 뜻하는데, 그 당시 기술력으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유물이나 건축물, 내지는 특별한 기법의 장치나 구조물을 말합니다. 즉, 존재 자체가 설명이 안 되는 유물들을 오파츠라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것들이 시대가 발전하며 그 비밀들이 풀리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오파츠가 존재하고 과학이 많이 발전하였다고 하지만, 여전히 풀어내지 못하는 오파츠 역시 넘쳐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학계에서도 오파츠로 인정된 네 가지 오파츠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오파츠는 안티키테라 기계입니다. 이 기계의 용도는 천문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해 설계된 기계로, 세계 최초의 아날로그 컴퓨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안티키테라 기계는 기원전 1세기 고대 그리스에서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충분히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당시 기술로서는 글쎄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나도 복잡하고 정교한 세공 기술을 가진 유물임을 단박에 알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안티키테라 기계는 그 당시 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기 위한 도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망원경도 없던 시절, 도대체 어떻게 하늘의 별자리를 볼 수 있었으며 천문의 진실을 꿰뚫어 볼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늘의 별자리가 있음을 알고 그것을 관찰할 생각을 했는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만 하게 되네요. 14세기 서유럽에서 천문학 시계가 처음으로 만들어질 때서야 이 안티키테라 기계는 나타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천문학적으로 너무나도 정확해서 전문가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합니다. 이 오파츠는 1세기에 만들어졌지만 19세기에 소형 시계 부품 제조 기술의 수준이 되어서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정교함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태양과 달의 위치와 다른 행성의 궤도를 정확하게 계산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신비로운 물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 기술로 본 안티키테라 기계의 모습만 봐도 엄청난 기술을 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그 당시 있어서는 안 되는 물건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과연 이 기계를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그 당시 이렇게까지 고도로 발전된 천문학 기술이 꼭 필요했을까요? 아니면 진짜 외계인이 실수로 떨어뜨리고 간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혹시나 하던 초고대 문명이 진짜로 존재했던 것은 아닐까요? 아직까지도 수많은 오파츠 미스테리 중 단연 으뜸이라고 할 만하네요.
두 번째로 다루고자 하는 오파츠는 네브라 하늘 원반입니다. 이 청동으로 만들어진 원반이 오파츠로 인정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제작 시기가 기원전 1600년 경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직경 30cm, 무게는 2kg인 이 원반은 녹청으로 덮여 있고 장식물은 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태양 또는 보름달과 초승달, 그리고 별들, 특히 플레이아데스를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 작세 하트 주의 네브라에서 발견되었으며, 네브라 하늘 원반은 청동기 시대의 운위 지체 문화와 관련이 있는데, 당시에 세공 양식과 달라도 너무 달라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오파츠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위조일 것이라고 치부하려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조라고 할 수 있는 그 어떤 증거도 찾지 못하여 지금은 진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 도구로 2013년 6월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청동기 시대에 어떻게 천문에 관련한 유물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그저 신비롭고 대단하다고 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세 번째로 다룰 오파츠는 파이스토스 원반이라는 유물입니다. 이 유물은 점토를 불에 구워 만들어졌으며 원반 안에 각인된 상징들은 어떠한 도구로 새긴 것이 아닌, 상을 새겨진 작은 도장을 일일이 만들어 젖은 점토에 찍어 누른 후 불로 구워 만들어진 원반입니다. 이는 현재 학계에서 인정하는 활자 인쇄의 개념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10세기에서 11세기의 최초의 활자 인쇄물보다 2천 년, 3천 년이나 앞서 만들어진 최초의 인쇄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유물이 오파츠로 인정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유물이 발견되었던 장소와 그 시대의 어떠한 유물에도 이 같은 활자 인쇄 관련 유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시대에 진짜 활자 기술이 있었다면 더 많은 자료가 남았어야 하며, 그 이후 인쇄술이 엄청 전파되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기술이기에 오파츠로 분류되는 것이 맞는 듯합니다. 또한 파이스토스 원반에 새겨진 상형 문자는 아직도 해독이 안 되고 있다고 하네요. 많은 고고학자들이 암호 해독을 시도하며 연구했지만, 아직도 해독을 위해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 상형 문자들이 해독되면 우리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초고대 문명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네 번째 오파츠입니다. 일명 바그다드 전지로 알려진 오파츠입니다. 전기도금 등의 전기 화학의 기원이 되는 전지의 실용화는 1800년 경에 발견된 볼타 전지 이후라고 여겨졌으나, 1936년 바그다드에 소재한 이라크 국립 박물관의 고고학자들이 바그다드 동남쪽 트라와 인근 지역에서 기원전 세기에서 기원후 7세기 사이에 존재했던 파르티아 왕조의 유적지에서 진흙으로 만든 14cm 높이의 항아리를 발견한 이후에 전기의 사용은 우리가 알던 것보다 훨씬 이전부터 사용했을 것이라는 가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유물은 사산 왕조 페르시아 시대에서 페르시아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토기로 바그다드의 작은 마을에서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 과즙 성분이 추출되어 단순히 과일이나 과일주를 담는 용기로 알려졌지만, 술 단지라 하기에는 생김새가 특이했고, 이 유물에서 전류가 흐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지의 일종인 갈바니 전지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특이한 사항이 있다면 바로 내부 구조인데, 구리로 만든 직경 2.6cm, 길이 10cm 가량의 원통이 개별적으로 안에 따로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항아리의 내부 구조는 사용된 금속만 다를 뿐, 오늘날 사용하는 전지의 구조와 정확히 일치했기 때문에 이 지능 항아리가 고대 전지라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자들이 내놓은 의견으로는 이 항아리가 전기 도금용으로 사용되었거나 종교적 주술적 용도, 또는 통증 완화를 위한 침술용으로 사용되었다는 주장 등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구리 실린더가 역청으로 밀봉되어 있다는 사실은 분명 그 안에 어떤 액체를 담아놓고 세지 않도록 한 것을 의미하며, 철심이 공기 중에서 산화된 것이 아니라 산에 의해 부식된 것과 같은 상태로 발견되었던 것은 그것이 어떤 종류의 산에 담겨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이와 경향을 갖는 금속들, 철과 구리 사이에 산성을 띤 액체가 있었다면 당연히 전류가 흐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항아리 내부에서 전해지는 화학 반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하니, 이미 전기를 사용했다고밖에 달리 이해할 방법이 없네요.
과학계에서 오파츠는 큰 논란의 대상입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오파츠가 고대 문명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다른 과학자들은 오파츠가 현대에 만들어진 위조품일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오파츠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이론을 제시하지만, 이를 완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파츠가 인류의 역사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파츠는 과학계의 큰 도전 과제이며, 이를 연구하면서도 완전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오파츠의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 중에 있지만, 현 시대에서는 그 답이 쉽게 밝혀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미스터리라는 것은 그 당시의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현 시대에서 오파츠가 판명이 된다 해도 먼 훗날 별거 아니었을 수도 있을 테고, 지금 별거 아니라고 확신하며 무시했던 흔하디흔한 돌멩이 하나가 먼 훗날 새로운 오파츠, 내지는 어떤 쓰임새로 말미암아 금보다 더한 가치가 생길 수도 있을 테니 말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오파츠 네 가지였습니다. 오늘의 영상을 어떻게 보셨나요? 하루빨리 과학이 발전하여 수많은 오파츠들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오늘도 재미있게 시청하셨다면 다음 영상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스테리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4FzSVJjFf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