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적 적중률이 무려 90% 되는 타라빅은 1829년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1899년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가난한 양치기로 글을 읽고 쓸 줄 몰랐다고 하며, 그의 예언은 마을의 신부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예언의 특징은 다른 이들의 예언들과 비교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타라빅의 예언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그가 세계 대전과 관련된 사건들을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도 예언했으며, 이후 작은 전쟁은 있을지라도 오랫동안 큰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예언은 3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전쟁이 언제 일어날 것인지는 알지 못했으며, 그날은 오직 신만이 알 것이라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또한 그는 전쟁 상황에 대해서도 예언했는데, 이 전쟁 이후 더 이상의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1890년 세르비아의 작은 마을에서 글을 배우지 못한 문맹의 가난한 양치기가 바로 타라빅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세르비아 정교의 신부를 찾아 자신이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성 루크의 날인 10월 18일에 전쟁이 발발하며 3년 뒤에야 전쟁이 끝난다고 밝혔고, 자신이 사는 마을 드리나강이 거꾸로 흐른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그는 자신이 보는 미래를 모두 전했으며, 신부는 이 예언을 적어 사람들에게 전하며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타라빅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후 한참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1899년 타라빅이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성 루크의 날인 1915년 10월 18일에 도군이 마을에 진입하고 전쟁이 끝났습니다. 또한 그의 예언대로 신부가 전쟁이 끝나는 해에 사망했습니다. 이처럼 타라의 예언들이 맞아떨어지자 사람들은 그의 예언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다른 예언들도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는 첫 번째 전쟁 이후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지며, 비어진 십자가를 상징으로 한 지도자가 전체를 통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유엔이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르비아의 새 지도자 유고슬라비아 초대 대통령 요시프 브로즈 티토가 자신의 다리 때문에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예언했고, 그는 오른발 절단 수술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에이즈와 같은 난치병의 발명과 개발을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예언가들과 달리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90% 이상의 적중률을 보이는 타라빅의 예언에 사람들은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주목하는 예언은 두 번째 전쟁이 끝난 후 많은 이들이 신이 아닌 인간의 지능을 믿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결국 또 전쟁이 일어난 후, 전쟁이 끝나면 오랜 평화가 찾아온다고 하며, 동양의 현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3차 세계대전을 예고한 부분입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보면 실제로 미래를 예견했다고 보기보다는 굉장히 두루뭉술하게 예언을 남기면서 대강 맞추는 일종의 반응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예언했다는 것도 당시 국제 정세를 조금만 알고 있다면 그 정도의 대란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예측 가능한 수준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조차도 쉽게 예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쉽지 않은 이유는, 미래를 제대로 파악한다고 해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것이 지구이고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더욱이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문맹인 타라빅의 여러 예언들은 그저 세상의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서 대충 눈치껏 때려 맞춘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혹여 또 그렇게 때려 맞춘다고 해도 그 역시 대단한 능력이 아니겠습니까 그 결과가 100% 맞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문맹인 타라빅의 여러 예언들이 단순히 세상에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눈치껏 맞춘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의 예언은 노스트라다무스와 달리 어려운 은유나 비유가 없어서 누구나 읽으면 그의 예언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의 여러 예언 중 가장 커다란 이슈가 되었던 세계 대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이 유럽에서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이에 대비하라고 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은 구부러진 십자가와 붉은 차르의 전쟁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쟁 이후 국제 사법 재판소 등이 열리며 유엔이 통치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쟁 이후 슬라브 지역에 새로운 국가가 나타나고, 머리에 별이 새겨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며 다리의 질병으로 죽는다고 예언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예언들을 구체적으로 하였는데, 몇 가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바닥에 깊은 구멍을 뚫고 지하보다 지표면을 빛나게 할 것이다"라는 예언은 석유를 예언했다고 합니다. 바닥에 깊은 구멍을 뚫는 것은 광산도 있을 수 있지만, 석유 시추 작업을 통한 석유가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막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여행할 것이다"라는 예언은 달이나 화성으로의 여행을 예언했다고 하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통해 조만간 시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생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는 장치를 만들 것이다"라는 예언은 텔레비전을 의미한다고 하니 이미 실현된 예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시절 문맹인 타라빅이 텔레비전을 예언했다는 것은 놀랍지 않습니까? "치료제가 없는 전에 없던 이상한 질병을 알 것이다"라는 예언은 코로나를 의미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불치병이나 난치병을 의미하는 것이니 에이즈 같은 불치병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비슷한 옷을 입게 될 것이다"라는 예언은 당시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처럼 남녀 구분이 확실하던 시절에 지금처럼 남녀 구분이 없는 패션을 예언한 것입니다.
"동양에서 현명한 사람들이 나타나 그들의 지혜가 모든 바다와 국경을 넘겠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라는 예언은 여러 예언가들이 하는 단골 레퍼토리입니다. 그러나 동양, 즉 우리나라에서 현자가 난다는 예언이 많고, 우리나라가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한다는 예언에 어깨가 으쓱해진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과신할 만큼 똑똑하지만, 실상은 신의 지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습니다.
"사람들 간의 증오는 커질 것이며 서로의 관계에 소홀해질 것이다"라는 예언은 요즘의 나홀로 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람 간의 관계보다 기계 장치에 더 관심을 쏟게 될 것입니다. 전 세계인들은 꾸준히 지혜로워지지만 동시에 세계를 파멸로 몰아가려는 세력도 생겨날 것입니다. 언제나 세계에는 선과 악이 존재하니, 분명히 이 예언은 예언이기에 앞서 우주의 이치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큰 세력, 가장 강력한 세력이 전쟁을 시작할 것이다"라는 예언은 두 개의 큰 세력이 중국과 미국을 뜻한다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과학자들은 맞으면 잠이나 마비가 오는 폭죽 같은 무기를 개발하여 전쟁에 사용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세계 끝에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 중 가장 큰 나라만이 평화로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예언을 읽자마자 우리나라라고 하고 싶지만, 큰 나라는 아닌 듯하여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나라를 유럽에 가져다 놓으면 나름 큰 나라라는 글을 본 것 같아 우리나라의 것이라고 우겨보고 싶습니다. "세계의 십자가가 있는 산의 숨은 이들은 기쁨, 풍요, 사랑만이 있을 것이다"라는 예언은 내 수준에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탈출한 사람들 중 그곳에 음식들을 바로 먹는 자들은 독에 의해 죽을 것이고, 금식하는 자들은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라는 예언은 도대체 어디를 탈출한다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빨간색 머리에 고상한 인품의 남자가 세계를 통치하게 될 것이다"라는 예언도 있습니다. 빨간색 머리면 한국인은 아닌 듯하고, 러시아의 숲속에서 등장하는 미카엘이라는 신적 존재가 있습니다.
미카엘은 구름 위를 걸어서 오는 존재라고 합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는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라는 예언도 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물론 어색하고 많이 부족하겠지만,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바로 보러가기 ㅡ https://www.youtube.com/watch?v=kD91SVrSO4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