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테리함] 채널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의 영상은 오래전에 큰 마음을 먹고 미국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웬만한 관광지라는 관광지는 모두 다녀왔지만, 아직까지 제 기억에 가장 강력하게 자리 잡은 곳이 딱 하나 있는데, 그곳이 바로 그랜드 캐니언입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바라본 그곳에 압도당하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가도가도 끝 없는 그 황량한 절벽들 틈 사이사이 가히 장관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 크기도 어마어마해서 우리나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거리만큼 펼쳐져 있다 하니, 미국 땅이 크긴 정말 크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미스터리 영상을 만들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그랜드 캐니언에 관한 미스터리가 있어 반가움에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미국의 방대한 땅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다는 그랜드 케니언에 대하여 짧게 소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에 위치한 세계적인 자연 경관으로, 길이 약 446km, 폭 약 29km, 깊이 약 1.6km에 달하는 거대한 협곡입니다. 약 500만 년 전 콜로라도 강의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구 역사상 수억 년에 걸친 지질학적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191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그 장엄한 풍경을 감상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협곡의 다양한 색깔과 층위입니다. 붉은색, 갈색,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지층이 층층이 쌓여 있어 마치 거대한 지질학적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남쪽 림과 북쪽 림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쪽 림은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반면, 북쪽 림은 상대적으로 덜 붐비고 원시적인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협곡을 따라 여러 전망대가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그랜드 캐니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랜드 캐니언은 다양한 야생 동물과 식물의 서식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곳에서는 무수히 많은 동식물 종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하이킹, 라프팅,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그랜드 캐니언 스카이워크는 협곡 위에 설치된 유리다리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스릴과 경관을 제공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구의 역사를 체험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그 규모와 아름다움에 압도당하게 되며,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런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이자,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그랜드 캐니언의 원주민인 많은 인디언들은 인디언 보호 구역에서 거주 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디언 보호 구역보다 더욱 비밀스럽게 통제가 되고 있는 구역에서 무엇인가를 은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디언 부족 중 한 부족인 호피족은 그들의 조상들이 그랜드 캐니언의 지하에 살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1909년 아리조나 가제트에는 그랜드 캐니언에 숨어 있던 지하 도시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실립니다. 탐험가인 킨케이드는 광물을 찾기 위해 콜로라도 강을 탐험하던 중 출입 통제 구역에서 수상한 동굴 입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동굴 입구는 그랜드 캐니언 표면에서 450m 가량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동굴 입구에서 약 1.6km 들어가 수백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지하 도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 추정되며, 지하 도시 곳곳에서 구리와 금으로 만든 화병, 컵, 도자기, 곡물 저장고 또한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벽과 돌판 항아리에서 여러 상형 문자들도 발견되었습니다. 여러 방들 중 가장 큰 방에서는 여러 구의 미라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미스터리한 점은 미라들의 키가 2.7m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초대형 조각상도 발견되었는데, 이 조각상이 부처상과 비슷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아리조나 가제트의 보도 이후 그랜드 캐니언의 지하 도시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현재는 군인이 지키고 있어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왜 갑자기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으며, 지하 도시에서 발견된 거인 미라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많은 이들은 미국이 또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미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그곳을 통제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세상에 알려줘서는 안 될 만큼의 커다란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음모론자들의 끝없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사도 실제로 났었고, 미국 입장에서는 이렇다 할 반박이 없으니 지하 세계가 실제로 존재하기는 하나 봅니다.
그렇다면 아리조나 가젯이 보도한 그랜드 캐니언의 죽음의 도시에 관한 기사 중 일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의 다른 원주민 부족보다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문화를 가지고 있던 호피족 원주민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킨케이드 박사는 어느 날 호피족의 추장과 고대 문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그랜드 캐니언 내부에 그들의 조상이 먼 옛날에 발견한 정체불명의 지하 도시가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바위산을 깎아 엄청난 보물을 숨겨놓은 고대인들의 복음자리라고만 알려진 죽음의 도시 이야기에 귀가 솔깃한 킨케이드 박사는 호피족 원주민들이 지난 수천 년간 극비리에 보호해온 신성한 장소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킨케이드 박사의 연구를 후원해준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S.A. 조던 교수는 1908년 킨케이드 박사가 호피족 원주민들의 도움을 빌어 죽음의 도시를 탐방하고 나오자 박물관의 많은 학자들을 데리고 직접 죽음의 도시를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도시는 당시 세계인들이 사용한 건축법이 아닌 고대 문명인들의 독특한 건축법으로 지어졌다고 하며, 작은 통로를 통해 수킬로미터를 땅속으로 걸어야 나온다고 합니다. 이 죽음의 도시는 지난 수천 년간 여러 문화권의 전설에 등장하는 지옥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입구로부터 수킬로미터 떨어진 땅속으로 걸어 들어간 학자들은 죽음의 도시 내부에 어떻게 건설되었는지 알 수 없는 초대형 신전을 발견했습니다. 신전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불상들과 금은 보화로 만들어진 장신구들이 발견되었고, 학자들은 불상들의 얼굴이 모두 동양인임을 확인하고, 시대를 알 수 없는 시기의 동양인들이 먼저 미국 대륙에 생존했던 사실을 깨닫고 놀랐습니다. 신전을 지나 납골당을 찾은 학자들은 문제의 납골당에 수많은 고대인들의 미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적어도 5만 명의 사람들이 이 도시에 함께 살았던 흔적을 찾게 되었습니다.
1909년에 아리조나 가젯의 기사 이후 다시는 신문과 학계에 거론되지 않은 죽음의 도시는 현대 고고학의 20세기 최초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으며, 이를 발견하고 탐험한 킨케이드 박사와 조던 교수 등의 이름은 다시는 신문과 학계 등에 거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래전 그랜드 캐니언에 거대한 지하 도시를 건설하고 생존했던 그들은 과연 어느 시대, 어느 문명권에 속했던 인류였을까요? 그리고 그들의 고대 문명 유적지에 관한 정보는 왜 후에 공개되지 않았을까요?
가장 미스터리한 것은 키가 2.7m에 달하는 그 미라들은 과연 누구란 말입니까? 역사서를 봐도 이 정도의 키를 가진 민족은 거의 없었고, 성경 속 네피림은 이보다 훨씬 큰 거인족으로 알려져 있기에 그들은 결코 네피림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외계인이 아닐까요? 하긴 외계인이라고 하기에는 발견된 것들이 너무 동양적이어서 외계인도 아닌 듯합니다.
언젠가는 속 시원하게 밝혀지는 날이 오겠지만, 그 전까지는 온갖 추측들로 음모론자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저처럼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오래도록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인 듯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좀더 재미있는 미스테리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스테리함]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58aumIzCeIshttps://www.youtube.com/watch?v=BPAwYF1mk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