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에 최고의 화가로 잘 알려져 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전 인류를 통틀어 천재 중에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화가일 뿐 아니라, 지리학이나 천문학에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모든 면에서 어설픈 수준을 뛰어넘는 그 시대 최고의 전문가 수준에 만능 엔터테이너였던 것이다. 그랬던 그가 지축이동에 대한 예언을 남겼다 하여 소개하도록 하겠다.
세계에는 노스트라다무스, 에드가 케이시, 남사고 등을 비롯해 바바 반가, 타르박 등 동서양 남녀 할 것 없이 유명한 예언가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세 시대 최고의 화가로 많이 알려져 있던 다빈치도 예언을 남겼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극히 극소수에 불과하다. 중세 유럽의 천재 다빈치가 남긴 미래 예언에는 지구의 멸망과 새로운 문명의 탄생에 관한 내용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지구 지축의 극 이동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그 지축 이동이란 무엇인가도 함께 이해해 보는 것이 좋겠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화가이며 1452년에 태어났다. 르네상스의 3대 화가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꼽히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려면 그저 그림 잘 그렸던 중세 시대의 화가라는 한 가지만으로는 그를 설명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화가이며 조각가이고 해부학자이면서 식물학자, 또한 천문학, 지리학, 기술 등에 대한 과학자이며 발명가이고 건축과 음악, 심지어 요리 분야에서도 활동했으며 동시에 사상가이며 예언에도 능통했다 한다. 지금으로 치면 전 세계에 존재하는 상위 1% 속하는 전천후 천재 중의 천재였다.
본명은 레오나르도 디 세르 피에로이며, 다빈치의 뜻은 빈치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니까 레오나르도 다빈치란 빈치 출신의 레오나르도를 뜻한다. 워낙 천재로 유명하다 보니 비밀 결사 조직인 프리메이슨의 그랜드 마스터라는 음모론도 있고, 일명 다빈치 코드라고 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을 비롯해 그가 남긴 낙서지나 연습했던 메모지 등 전반부에 그가 했던 곳곳에 숨겨둔 예언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에서도 수많은 비밀 코드들이 발견되었는데, 그중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에 숨겨져 있다고 했다. 지구 종말의 미래 예언도 역시 최후의 만찬에서 나온다. 미국의 바티칸 학자 갈리치아에 의한 미래 예언 코드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세계적인 대작인 최후의 만찬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 위에는 반원 모양의 장식이 있다. 여기에 점성학과 라틴어 알파벳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예언을 암호화하여 예언 코드를 그려 놓았다는 주장이 예언 설의 배경이다. 12궁도와 24개의 알파벳을 교묘히 숨겨 놓아서 지구 멸망의 내용을 말하고 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16세기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지독한 악몽을 꾸고는 그 내용을 적어 놓았다는 것인데, 과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언에 나오는 지구 종말 내용은 이러했다. 4006년 3월 21일에 시작되는 대홍수로 인하여 대재앙이 오며, 그해 11월 1일에 현재의 인류는 멸망하고 새로운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아직 시간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지구 리셋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 다른 연구가에 의하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처럼 지구상의 생물들이 대부분 멸종한 후 살아남은 몇몇 인간들이 다시 처음부터 역사를 시작한다는 주장도 있다. 결국 지구 리셋이라는 공통점에 이르고 있다
지구 종말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주장 중에 대홍수 주기설이 있는데, 인류의 운명은 주기적으로 멸망과 발전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다빈치의 지구 종말에 대한 다빈치 코드 이외에도 다빈치의 글들 중에 직접적으로 멸망될 때의 상황을 설명한 것도 있다. 이탈리아의 역사가 드 아라오 조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글 중에서 예언에 관계되는 글들을 모아서 미래 예언 풀이를 했다. 그의 설서에 의하면 지구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여 인간을 비롯한 생물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런 지구의 멸종 사건은 이미 과거에도 있었다. 약 2억 5천만 년 전에 폐름기에 일어난 대멸종으로 약 2만 년에 걸쳐서 전체 생명체의 98%가 멸종한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지구는 수많은 멸종을 거쳐 왔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제일 커다란 멸종으로 5대 멸종으로 구분짓는데, 이 시기에 일어난 멸종은 대멸종 중에서도 5대 멸종으로 가장 큰 멸종이라고 학계는 말하고 있다. 이때 해양 생물의 약 96%와 육상 척추동물의 70% 이상이 절멸했다고 한다. 드아라우조가 밝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언에는 바닷물의 높이가 산보다 높아지고 하늘을 향해 올라와서 사람들의 집을 덮친다는 구절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만약 쓰나미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매우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만약 해수면 상승이라면 온난화나 기상이변으로 빙하가 녹았다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현재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점점 녹고 있다는 걱정을 하는 중인데, 만약 북극과 남극, 그린란드 등의 모든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은 60m 상승하게 된다. 그렇다면 서울, 도쿄, 베이징 등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래 예언 중 다른 구절에는 땅이 뒤집히고 반구가 반대 방향이 될 것이라고 해석되는 구절도 있다고 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반구가 반대 방향이 된다는 것이다. 그 다음 구절에는 지축의 대이동으로 격변한다고 한다 이 표현은 아프리카의 하늘이 유럽의 하늘이 되고 유럽의 하늘이 아프리카에 있게 된다는 무시무시한 구절로 설명을 더하고 있다. 즉 지구의 지축 이동 설에 나오는 것과 유사한 내용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문명 반복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축의 이동도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반복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예언의 해석부분을 조금 더 살펴보면 '모든 환경이 거대한 번혁을 한다'고 한다 지구의 중앙으로 이동했다가 하늘로 이동하고 남쪽 부분이 추운 북쪽으로 이동하며 동쪽이 서쪽으로 바뀔 것이라고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가령 주전자에 물이 반쯤 채워진 상태에서 주전자를 흔들면 그 속에 있는 물이 한쪽으로만 흔들리는 것이 아닌 양쪽 할 것 없이 위아래 따지지 않고 사방팔방으로 인정 사정 없이 튀어오르는 것처럼 지구 역시 지축이 흔들리게 된다면 그 현상처럼 해수면의 물들이 걷잡을 수 없이 무서운 공포로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언이 정말로 드아라우조의 해석대로라면 끔찍한 대멸종의 시대가 올 수도 있다.
과학적인 증명은 아직 없지만, 에드가 케이시, 남사고, 루즈 몽고메리 등 유명한 예언가들도 그 기동에 대해 경고를 했었기 때문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언이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다. 지구 지축 이동 설이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언과 다른 예언자들의 예언은 지구 지축이 이동한다는 점에서 극이동설이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20세기 초부터 널리 알려진 극 이동설은 찰스 햅굿 등의 학자들의 연구에서도 나타난다. 열대 동식물의 흔적이 극 지방인 그린란드에서 발견된다거나 빙하의 흔적이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 발견된다면 이것은 오래전 과거에 지구의 축이 이동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것은 고기후학이나 고지구자기학 등에서 나온 학설로, 지구 탄생 이후 적어도 200회 이상 극이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구는 회전을 하기 때문에 낮과 밤이 생긴다. 그 중심을 자전 축이라고 하는데, 현재 지구는 23.5도만큼 기울어져서 회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축의 북쪽 끝과 남쪽 끝에 북극과 남극이 있는데, 극 이동설이란 이 극점이 이동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7만 5,000년마다 영도로 바로 섰다가 23.5도로 바뀌는 주기적 변화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 시기에 지구 자기장의 변화도 일어난다고 한다. 초자연주의자들과 종교 단체에서도 극이동설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과학적으로도 극이동이 관찰되고 자료가 수집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증명된 것이 아니라 조사 중에 있는 이론일 뿐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언보다 확실하게 극 이동을 예언한 사람은 에드가 케이시와 루즈 몽고메리다. 이들의 주장처럼 실제로 극 이동이 일어난다면 정말로 재앙 수준의 일이 일어날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아프리카의 하늘과 유럽의 하늘이 바뀐다고 한 표현은 남극과 북극이 바뀌는 수준이니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N극과 S극이 바뀌는 동안 지각 변동과 천재지변이 계속될 것이다. 빙하가 다 녹거나 동물들이 멸종하고 화산 폭발과 지진이 증가하며 자기장의 변화로 극한 환경 변화가 생길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에드가 케이시는 극이동이 일어날 때 일본과 캘리포니아가 침몰하여 대양의 한복판에 새로운 대륙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언 중 바다가 하늘로 올라가 사람들을 덮친다는 내용이 이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축 변화와 그 기동에 의해 지진과 쓰나미가 생물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한다. 지구 종말에 즈음하여 인류는 1/70분 정도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아직 과학적으로 확실시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공포를 주는 지구 종말 시나리오인 것만은 틀림없다. 원래 예언이란 것은 지나봐야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탈리아의 역사가이며 예언 연구가인 파비오 드아라우조는 최근 [선택된 예언들과 예언가들]이라는 저서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지구 멸망에 관한 예언을 정리하여 소개했다. 19세기 말 다빈치의 원고에서 발견돼 프랑스와 영국에서, 그리고 이탈리아의 아포리스미 노벨레 에프로 페즈의 처음 발표된 소량의 예언록 구절들을 파비오가 영어로 풀이했다. 이 내용은 미래에 발생할 지축 변화에 따른 지구 멸망에 관한 것들로, 파비오는 다빈치가 언급한 미래에 일어날 자연의 대재앙이 오늘날 문제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관련 있는 종말 예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다빈치의 지축 이동으로 인한 종말을 정리하면 바닷물이 꼭대기보다 더 높이 올라가 하늘을 향할 것이며, 바닷물이 사람들의 집을 덮칠 것이다. 그때 사람들은 땅이 뒤집어지고 지구의 반구가 반대 방향에 있는 것을 보게 되며, 그곳에는 무척 사나운 동물들이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의 하늘이 바뀔 것이다. 아프리카의 하늘이 유럽에 있을 것이고, 유럽의 하늘이 아프리카에 있게 될 것이다. 해당 지역들은 지축의 대이동으로 격변할 것이다. 모든 환경이 거대한 변혁으로 인해 혼란스러울 것이다. 일순간에 지구의 중앙을 향해 이동하다가 다른 순간에 하늘을 향해 이동하고, 남쪽 부분이 추운 북쪽으로 이동하며 동쪽이 서쪽으로 이동할 것이며, 이쪽이 다른 반구로 바뀔 것이다.
파비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미래의 지구에서 발생할 지구축 변화로 인한 인류 멸망의 대재앙을 분명히 예언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자동차와 비행기, 낙하산 등 미래에 등장할 수많은 문명의 도구들을 사파와 면들로 상세히 묘사한 그는 과연 지구의 대재앙을 미리 보고 후세에 예언을 남긴 것일까? 그저 상상력으로 그렸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정교한 그의 그림들은 미리 보고서 그리지 않고서는 이해가 가지 않을 뿐이다. 수많은 예언가들이 반복적으로 지구 지축 기동에 관한 예언으로 지구의 커다란 환란이 닥칠 것이라고 한다. 그 시기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우리가 사는 시대에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섬뜩해진다. 모쪼록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영상을 마치도록 하겠다. 늘 부족한 영상을 시청해 주시는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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